애질런트, DGIST와 뇌대사체학 연구 협업

2013년 10월 25일

한국애질런트(대표이사. 사장. 윤덕권)가 DGIST (대구경북과학기술원)와뇌대사체학 우수 연구센터(센터장 김은경 교수) 개소에 맞춰 전략적 협업을 발표했다. 새롭게 개소한 연구센터에서는 뇌 질환 조기 진단 및 검사를 위한 바이오마커 개발에 애질런트의 바이오 분석 기기를 사용하게 된다.

뇌대사체학이란 뇌 안의 세포나 조직 내의 대사물질의 변화량 분석을 바탕으로 뇌와 우리 몸 사이에 이루어지는 생리작용 및 행동을 해석하고 뇌 관련 질환을 조기 진단하는 학문이다.  센터에서는 뇌 세포 안에서 일어나는 대사 물질의 변화를 분석하고, 몸의 생리적 기능과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게 된다.

10월 25일 개소할 연구센터는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비만대사 연구소와 대구시의 주요 병원 및 의료기관의 연구 역량을 활용하는 전문지식 공유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.

DGIST 김은경 센터장은 “뇌대사체학 우수 연구센터는 미래원천기술확보를 통해 뇌 과학 분야의 국가 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수행할 것”이라며 “DGIST는 연구센터 개소를 계기로 애질런트와 지속적인 연구 협력을 수행하며 뇌 과학 분야의 발전을 선도 할 것이다.”고 말했다.

로드미넷(Rod Minett), 애질런트 생명과학그룹 아태지역 총괄 책임자 “인간의 뇌는 의심할 여지없이 인체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” 며 “애질런트는 인류를 위해 신경과학분야에 전념하고 있는 과학 및 의료 기관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” 고 말했다.

연구센터는 뇌대사체 분석을 통해 뇌대사물질 규명 등의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의학, 신경생물학, 통계학, 컴퓨터공학, 시스템생물학 등의 분야를 융복합적으로 응용할 계획이다. 또한, 한국과 싱가폴, 호주의 주요 연구 및 의료 기관과 함께 뇌대사체학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며, 뇌과학 연구 분야에서 숙련된 인재에 대한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전문 인력 양성을 주도하게 될 것이다.

애질런트와  DGIST는 2012년 부터 협력관계을 이어오고 있으며, 애질런트는 DGIST의 연구에 필요한 고급기술과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한 조기접근을 제공하고 있다.


* 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
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는 세계 최고의 측정 회사이며, 계측기 사업부, 화학분석기 사업부, 생명과학 사업부, 진단 및 지노믹 사업부로 구성되어 있다. 20,500명의 직원들이 전세계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고객 만족을 위해 근무하고 있으며, 2012 회계연도의 총 매출은 69억 달러에 달한다. 애질런트에 관한 보다 상세한 정보는 www.agilent.com에서 찾아볼 수 있다.

* DGIST (대구경북과학기술원)
DGIST는 고급 과학기술 인재 양성 및 첨단과학 분야 연구를 통해 지역 균형 발전과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관이다. DGIST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대학과 대학원뿐 아니라 전문적으로 연구만을 수행하는 연구부가 공존하는 기관으로 첨단 과학기술 연구 및 수준 높은 이공계 인재 양성을 위해 혁신적인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. 또한 뇌 관련 산업, 의료 및 로봇 관련 산업 등을 포함한 의료 분야의 융합 연구 및 교육으로 ‘세게 초일류 융복합 연구중심대학’으로 도약하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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